2024년 베스트카 선정!

장기 테스트를 통한 차량 파악.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잡지인 Autocar는 지난 12개월간 20대 이상의 차량을 장기적으로 테스트했습니다.
겨울의 혹한기부터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까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차량을 평가하며 차량들이 얼마나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올해의 장기 테스트 어워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차량을 선정했습니다.
V6 미드십 슈퍼카: 마세라티 MC20

마세라티는 간만에 슈퍼카 모델을 내놓으며 칼을 갈았다.
일단 차체부터 풀 카본파이버 모노코크로 설계/제작됐다.
센터 모노코크의 중량은 100kg 미만, 전/후방 사이드 멤버를 겸하는 서브프레임은 알루미늄이다.

차대 목업에서 곳곳에 고압선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던 것을 고려하면 추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가능성을 볼 수 있다.
문 역시 마세라티 차량 최초로 버터플라이 도어를 사용한다.
혁신적인 디자인: 폭스바겐 ID. Buzz

2017년 공개된 콘셉트 카를 기반으로 2022년 3월 9일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 하반기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는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의 공간적 매력 또한 뛰어났으며, 다가오는 내연기관의 대체재로서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폭스바겐 ID 시리즈의 첫 전기 밴 차량으로, 폭스바겐 그룹 MEB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며, 88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기차 전용으로 만들어진 만큼 A필러를 크게 빼면서 보닛이 굉장히 짧아 보이며,
폭스바겐의 일부 차종들처럼 DRL(가짜라서 점등되지 않는다.)이 엠블럼까지 이어져 있다.
M3를 저격한다: 알파로메오 줄리아 QV

알파로메오 설립 105주년을 기념해 2015년 6월 24일 새로운 알파로메오 엠블럼과 고성능 스포츠세단 ‘알파로메오 줄리아 QV(Giulia QV)’를 공개했습니다.
줄리아는 1962~1977년 생산된 소형 스포츠 세단으로 알파로메오의 명성에 큰 공헌을 한 모델입니다.

약 40년 만의 부활이며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줄리아중에서도 고성능 버전인 줄리아 QV(Quadrifoglio Verde)입니다.
QV는 이태리어로 녹색의 네입클로버를 뜻하며 1923년 전설적인 드라이버 우고 시보치가 레이싱카에 써 유명해졌습니다.
눈에 띄는 출현: 피아트 500e

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화려한 색과 합성 배기음을 가진 500e로 사람들을 감탄시켰습니다.

이 차량의 존재감은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거대한 웃음과 함께 거리에서 이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은 그것을 눈으로 쫓았습니다.
2024년은 다양한 자동차가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준 해였습니다. 각 브랜드들은 자신만의 차량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으며, 그들이 남긴 자취는 다음 해에도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를 품게 만듭니다.
